광복절을 앞두고 한국의 코갤과 일본의 2ch의 전쟁이 예고됐다.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코갤과 일본의 2ch 네티즌들 사이에 사이버전쟁이 예고됐다.
한국의 인터넷 카페 '넷테러 대응연합'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한국을 비방하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 '2ch'를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최근 한국과 일본의 독도 문제와 동해의 일본해 표기 문제를 비롯해 이종격투기 임수정 선수 폭행 논란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반일감정이 고조된 상태다.
한편, 지난해 3.1절에는 이 같은 방법으로 공격당한 '2ch' 사이트의 33개 게시판 중 30개가 다운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해 2ch 서버를 관리하는 미국 IT기업이 FBI에 수사 의뢰를 검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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