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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손예림, 심사위원 울렸다..이승철 "소름끼쳐"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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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손예림, 심사위원 울렸다..이승철 "소름끼쳐" 극찬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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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손예림 양이 심사위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8월 12일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예선에는 초등학교 4학년 손예림 양이 참가했다.

서울 예선에 참가한 손예림 양은 사전 인터뷰에서 “8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다. 엄마 밖에 없으니 외로웠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아빠가 비행기 태워주셨을 때"를 꼽으며 "나 '슈퍼스타K3' 나왔어. 아빠 보고 있지? 응원해줘"라는 영상 메세지를 남겨 보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오디션에 나선 손예림 양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이승철은 "블루스가 있다. 어린 친구한테 소름을 느낀 것은 처음이다. (조)용필 형이 들었으면 좋했을 거야"라고 호평하며 합격점을 줬다.

싸이 역시 "너무 멋있었다.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다. 아이 노래 듣고 소주가 생각나긴 처음"이라고 극찬했다. 정엽은 눈물이 왈칵 쏟아질 듯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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