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25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올라가던 노약자·장애인용 엘리베이터가 추락했다.
엘리베이터에 다행히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부상자는 없었지만 큰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 유리가 깨져 부근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들이 크게 놀랐다.
경찰은 동대문역 승강기 사고에 대해 "엘리베이터가 위층으로 올라가던 중 로프가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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