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슈즈케3)'에 출연한 훈남 의경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네티즌수사대가 발동을 걸고 있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3'(이하 슈즈케) 부산, 제주 및 서울 지역 예선에 출연한 훈남 의경 박필규씨는 화려한 기타연주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관심을 끌었다.
의경 박필규씨는 노래를 선보이기 전 아버지와 떨어져 살았던 사연을 밝힌 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기타 연주 등을 들려줬다.
독설로 유명한 심시위원 이승철은 "기타연주와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다"라고 칭찬했고, 특별심사위원인 싸이도 "경험이 묻어나 호소력이 깊다"고 평가했다. 박필규씨는 '나는 가수다(나가수)'로 재조명된 가수 정엽과 함께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예선을 통과했다.
네티즌들은 "위대한 탄생의 데이비드오를 보는 것 같았다" "뉘집 자식이길래 저렇게 훈남일수가" "슈스케3를 보는 재미가 생길 것 같다" "이승철마저 감동시키다니..첫 방송부터 재미와 내용이 잘 버무려진 편집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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