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슈스케)에서 난동을 피운 이후 제작진 조작 논란을 일으켰던 최아란이 다시 해명했다.

14일 최아란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전 국민 여러분 뜨거운 성원과 열정적인 관심을 쏟아주셔서 저 그대들에게 빠져들게 생겼습니다"라며 "처음에 제가 올린 글은 방송을 보지 않고 주변 친구들과 모르는 번호로 아무 이유 없이 욕설이 하기에 욱해서 제정신으로 올린 게 아니랍니다"라고 슈스케3 조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어차피 떨어졌구먼, 저는 여러분과 같은 시민입니다"라며 "재미를 주기 위한 틀에 부가 적으로 나의 솔직한 모습에 라면스프 만큼 조금 첨가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아란은 지난 1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 부산지역 예선 참가자로 참여해 채연의 ‘흔들려’를 춤과 함께 선보였다.

그러나 부정확한 발음 등으로 탈락을 하게 되자 최아란은 욕설과 함께 광고판을 넘어뜨리고 발로 밟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난동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최아란은 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내 가슴에 손을 얹고 자백한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댄스가수가 되고 싶은 열정적인 사람이다. 방송에 나온 행위는 제작진이 시키는 대로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슈스케3의 조작 논란이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랬다가 저랬다가 계속 말이 바뀌니 진짜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 게 더욱 화난다"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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