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모닝 승용차의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15일  올해 4월19~7월29일 제작ㆍ판매된 LPG와 휘발유 겸용 모닝 935대가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들 차량에서는 휘발유 연료탱크 내 유량계가 연료탱크에 접촉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연료가 부족해도 있는 것처럼 표시돼 운전자가 연료가 있는 줄 알고 계속 운전할 경우 시동꺼짐 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16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고, 이미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