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노을전시관 앞 광장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군 산하 간부공무원이 함께하는 ‘백수해안도로 목책데크 산책로 건강걷기대행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빛나는 백수해안도로의 목책데크 산책로 준공을 기념하고, ‘우리군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7월 중에 관내 중․고 학생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관광영광 홍보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의 지도자들이 직접 노을전시관에서 건강365계단에 이르는 약 2.3Km 구간 ‘백수해안도로 목책데크 산책로’를 걸어봄으로써 저녁노을의 황홀한 경관과 관광 영광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백수해안도로가 드라이브 코스뿐만 아니라 명품 산책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노을전시관과 해수온천랜드를 연계한 대표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목책데크 산책로 중간 중간에 각종 안내판과 관내 7대 관광지의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영광의 이미지 구축과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