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16일 오후 드라마 복귀 의사를 밝혔다.
한예슬은 최근 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제작진과의 불화로 돌연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예슬의 소속사는 한예슬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귀국해 끝까지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슬이 바쁜 촬영 스케줄로 심신이 상당히 지쳐 있는 상태에서 판단이 흐려졌다고 전하며 사과했다.
또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며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KBS '스파이 명월'측은 만약 돌아와 12회 방송을 예정대로 한다면 제작사와 상의해 결정하다고 전했다.
앞서 KBS와 드라마 제작사 측은 한예슬의 촬영거부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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