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과 소금을 활용해 자연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장흥 '편백소금집'이 개장 이후 빠른 입소문으로 성황리 운영 중에 있다.
11일 장흥군에 따르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내에 위치한 편백소금집은 지난 1년간 운영 결과 4만7천명의 방문객 이용으로 군 세외수입 증대 및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장흥군의 새로운 관광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편백소금집은 소금과 편백을 이용한 천연 헬스케어 휴양시설로써 관광과 의료의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면적 1천716㎡ 규모로 건립됐다.
편백소금집 내부시설로는 소금마사지방, 해독방, 단전호흡방, 편백반신욕방, 황토방 등 치유시설과 휴게 및 상담, 교육실, 풍욕장, 전시판매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금램프, 소금좌훈기, 편백반신욕기, 황토좌훈기 등 체험 물품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교육과 소금을 이용한 피부미용,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복합적인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