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2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쇼케이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안전 시스템은 물론 주행 성능과 효율성 등으로 한국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에 선보인 올뉴 XC90은 7인승 럭셔리 SUV로 기능미와 심플함을 컨셉으로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북유럽 특유의 '스웨디시 럭셔리'에 볼보의 안전을 중요시한 시스템이 복합적으로 디자인됐다.
실내 인테리어에도 자연친화적인 요소들과 심플함을 곳곳에 강조했다. 따뜻한 느낌의 우드 트릴과 고급스러운 천연가죽 시트가 도입됐다. 또한 세로형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로 버튼을 최소화해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대표는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에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도로상의 동물들의 안전까지도 생각한 시스템을 도입한 모델"이라며 "볼보자동차의 가장 큰 차별성이자 정체성인 인간 중심적 철학을 통해 삶이 더욱 윤택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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