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2015년 말 기준 1천500억 원으로 성장했다. 과자 시장에서도 웰빙 과자를 선호하는 마니아 층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액상 타입의 기존 유산균 발효유와 달리 냉장보관을 필수적이지 않아 취식과 보관이 용이한 데다가 비스킷, 초콜릿 등과 함께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유산균 쇼콜라는 초콜릿 속에 살아 있는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이다, 밀크초콜릿에는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된 유산균 2종(서모필루스, 플란타룸)이 한 갑당 20억 마리가 함유되고, 아몬드 초코볼에는 살아 있는 유산균이 10억 마리 함유돼 있다.
롯데제과는 유산균 과자 광고 모델로 ‘워너원’을 전격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유산균 과자의 인기에 힘입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롯데제과, 롯데중앙연구소, 한국유산균학회는 최근 유산균 제품의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롯데제과 유산균 제품 관련 공동연구 및 개발, 연구 관련 학술활동, 공동연구에 대한 자문 및 기술정보의 교환, 공동연구 개발제품의 홍보 및 공익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및 교류 등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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