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롯데제과, 초콜릿‧비스킷 등 과자에 ‘살아있는 김치 유산균’ 적용
상태바
롯데제과, 초콜릿‧비스킷 등 과자에 ‘살아있는 김치 유산균’ 적용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6.27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제과가 초콜릿, 비스킷 등 과자에 살아있는 유산균을 적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유산균 과자 ‘요하이’와 ‘유산균 쇼콜라’를 선보이면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2015년 말 기준 1천500억 원으로 성장했다. 과자 시장에서도 웰빙 과자를 선호하는 마니아 층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액상 타입의 기존 유산균 발효유와 달리 냉장보관을 필수적이지 않아 취식과 보관이 용이한 데다가 비스킷, 초콜릿 등과 함께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제과 유산균 브랜드(제품 모음).jpg
요하이는 롯데제과 유산균 과자 ‘대표 브랜드’로, 비스킷 사이에 그릭요거트 크림이 들어있는 샌드 형태의 제품뿐 아니라 웨이터, 초코볼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요하이에는 김치에서 분리한, 특허받은 LB-9 식물성 생유산균이 2억 마리 들어 있다.

또한 유산균 쇼콜라는 초콜릿 속에 살아 있는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이다, 밀크초콜릿에는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된 유산균 2종(서모필루스, 플란타룸)이 한 갑당 20억 마리가 함유되고, 아몬드 초코볼에는 살아 있는 유산균이 10억 마리 함유돼 있다.

롯데제과는 유산균 과자 광고 모델로 ‘워너원’을 전격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유산균 과자의 인기에 힘입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롯데제과, 롯데중앙연구소, 한국유산균학회는 최근 유산균 제품의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롯데제과 유산균 제품 관련 공동연구 및 개발, 연구 관련 학술활동, 공동연구에 대한 자문 및 기술정보의 교환, 공동연구 개발제품의 홍보 및 공익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및 교류 등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