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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신임 수장에 내부출신 권희백 전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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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신임 수장에 내부출신 권희백 전무 내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7.06.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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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전무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의 수장이 1년 4개월 만에 바뀐다.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을 메우는데 주력했던 여승주 사장이 한화그룹으로 돌아가고 '정통 증권맨'인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경영관리총괄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번에 대표이사로 내정된 권 신임 사장은 1988년 한화증권에 입사해 약 30년 간 증권사 영업과 기획, 자산운용, 리스크 업무를 도맡은 증권 출신 인물이다.

극심한 부진으로 적자를 시현했던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초 조직안정화와 내실경영 차원에서 여승주 전 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고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증권업 시장환경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무건전성 제고와 지속가능한 경쟁우위조직으로 변화하고자 한화투자증권 출신의 증권 전문인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그동안 한화투자증권 변화를 추진해왔던 여승주 전 사장은 부사장급인 그룹 금융전략팀장으로 이동해  향후 한화그룹의 금융부문 선진화 및 새로운 미래 금융사업에 대한 구도를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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