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1위 자리를 둘러싸고 삼성전자와 인텔의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업계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일 외신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반도체 매출을 151억달러로 추정하고 인텔(144억 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업계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일 외신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반도체 매출을 151억달러로 추정하고 인텔(144억 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인텔은 1992년부터 25년간 반도체 업계의 1위를 유지해 왔다. 삼성전자는 2002년부터 줄곧 2위권을 지켜왔는데 최근 모바일 기기와 데이터 서버에서 D램과 SSD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칩 시장의 성장세가 인텔의 주력 상품인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을 뛰어넘은 게 순위 상승의 주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락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연간 실적에서도 삼성전자가 인텔을 앞지를 것이라는 게 증권 업계의 전망이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락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연간 실적에서도 삼성전자가 인텔을 앞지를 것이라는 게 증권 업계의 전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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