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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제주소주 브랜드명 ‘푸른밤’으로 확정...출시 시기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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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제주소주 브랜드명 ‘푸른밤’으로 확정...출시 시기 조율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7.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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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인수한 제주소주가 새 브랜드명을 ‘푸른밤’으로 확정하고 국내 소주 시장 진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른밤’은 휴식, 순수함 등 제주도가 지닌 감성적 이미지에 추억과 낭만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겠다는 의미다.

출시 시기는 확정하지 않았으나 상품 준비 상황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안에는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소주 푸른밤 이미지.jpg
또한 도수나 맛 등 구체적인 제품의 모습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제주의 맑고 깨끗한 물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완전히 새로운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 등 다양한 상품 개발 과정에서 ‘곱들락, 산도롱’ 등 기존 상품의 단점으로 꼽혔던 강한 알코올 향, 목 넘김 등을 대폭 개선했다.

생산 설비 보완에도 만전을 기했다. 품질 관리를 위해 독일, 일본 등에서 인정받은 전문 검사 장비를 도입했으며 병 세척을 위한 세병기 등도 보완했다.

푸른밤의 첫 모델은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를 선정했다. 제주도 출신 소유의 건강하면서도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이 ‘푸른밤’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제주소주의 새 브랜드명이 결정된 만큼 출시를 위한 상품 개발 및 생산, 마케팅 등 각 분야에 걸친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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