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적용되는 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 철학이 깃든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봤다.
◆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 선언…주말농부와 에코 아카데미 캠페인 전개
토요타는 2015년 기후 변동, 물 부족 등 지구가 직면한 여러 환경문제에 대해 지속 가능한 공헌을 위한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 발표했다.
토요타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인 ‘제6차 토요타 환경 대응 플랜’을 확정, 2016년도부터 2020년도까지의 5개년 계획으로 실행 중이다.
또한 매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과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도 함께 진행 된다. 지난해 11년째를 맞이한 ‘토요타 에코 아카데미’는 자동차 제조사로서 환경 보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토요타의 신념이 깃든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6년까지 토요타 세이프티 아카데미와 함께 504개 학교에서 약 10만9천명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 교통사고 제로를 위한 토요타의 도전
토요타는 교통 안전 분야에서 인명, 자동차 및 교통 환경을 통합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해 교통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통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운전자 및 보행자 등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1960년대부터 교육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광범위한 목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토요타 세이프티 아카데미는 초등학생 교통사고 대부분이 저학년 아이들의 통학로 보행 중에 발생하고 있는 점에서 착안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보행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어린이 교통 사고율을 낮추고자 각각 지난 2010년 시작됐다. 에코 아카데미와 함께 현재까지 504개 학교에서 약 10만9천명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에 위치한 딜러 쇼룸에서 실시하고 있다. 에코드라이빙 운전법과 차량관리, 운전매너, 교통 안전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소방대원들이 기존 차량뿐 아니라 친환경차 관련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소방대원 안전구조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강남소방서 소방대원 20명을 대상으로 ‘2017 소방 구조 대원 자동차 안전 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
◆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앞장서다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은 한국토요타가 2005년부터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전국의 학교, 복지관 교사의 추천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매진하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위해 매년 1인당 2백만 원씩 총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0여년간 총 371명의 학생에게 7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총 18명의 학생들이 꿈 더하기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일본 연수 및 홈스테이 기회를 제공하고 학자금 및 체류비용 전액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40명이 넘는 학생들이 한국YFU를 통해 일본 유학을 체험하고 있다.
서울대 ‘아시아와 세계’ 강좌는 ‘아시아와 세계’ 강좌는 세계라는 큰 틀에서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각국간의 이해를 증진해 보자는 취지로 한국토요타의 후원을 통해 지난 2004년부터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좌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공개강좌에서 학계를 비롯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를 초청, 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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