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계좌의 1개당 평균 환급액은 39만2천 원으로, 총 잔액 3천706억 원이 해당 계좌의 예금주에게 되돌아갔다.
잔액이 50만 원 이하인 계좌가 90만5천개로 대다수였지만, 100만 원을 넘는 계좌도 3만3천개 발견됐다.
현재 미사용 은행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로 잔액을 이전하고 해지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하거나 은행 창구를 방문해도 된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말과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되는 제2금융권의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에 맞춰 제2금융권의 미사용 계좌 정리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