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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2분기 순이익 875억 원, 누적 1천582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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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2분기 순이익 875억 원, 누적 1천582억 원 달성
  • 이보라 기자 lbr00@csnews.co.kr
  • 승인 2017.07.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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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회장 김한)는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875억 원, 상반기 누적 1천582억 원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분기 대비 23.9%, 전년동기 대비(누적) 22.8% 증가한 수치다.

견조한 원화대출 성장과 대내외 우호적인 금리환경 및 자산구조의 개선에 따른 NIM상승으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상반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또한 비용절감과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판매관리비가 안정됐으며 부실여신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되고 지속적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실적 대손비용률이 역대 최저수준인 0.38%를 기록하는 등 전 부문에서 지표가 고르게 개선됐다.

자회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상반기 37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감소했으나  분기중으로 285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12.2%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광주은행과 JB우리캐피탈은 각각 412억 원과 201억 원을 시현하여 안정적인 순익 규모를 유지해 나가고 있으며 전년도에 인수한 프놈펜상업은행도 54억 원을 기록했다.

은행의 핵심이익 지표인 그룹 NIM은 전분기대비 0.07% 상승한 2.26%(전북은행 2.26%, 광주은행 2.26%)를 나타냈다. 건전성지표인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이 전분기 대비 각각 0.03%p 하락한 1.01%와 0.94%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실질 대손비용률 역시 은행들의 충당금 추가적립 감소로 전분기대비 0.03%p 하락한 0.38%(전북은행 0.44%, 광주은행 0.21%)를 기록했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그룹 실질 영업이익경비율도 전분기 대비 2.0%p 감소한 48.5%로 50% 이하로 하락했다. 무엇보다 자산포트폴리오 개선과 위험증가자산의 적극적인 관리, zs 폭의 이익증가로 보통주자본비율이 8.3%로 전분기 대비 0.3%p 증가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동안 발생했던 일부 충당금 추가 적립과 유가증권 부문의 손상차손 같은 부정적 요인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경상적인 이익규모를 회복한데 이어 NIM이 상승하는 등 핵심이익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큰 폭의 순익이 달성됐다. 이는 홀해 위험자산대비수익성 같은 이익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여신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여신감리 조기정보시스템 도입 등 리스크관리를 강화한 결과로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시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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