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LF의 여성복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와 손잡고 죠스바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제과는 장수 브랜드 죠스바 이미지를 요즘 세대에 맞게 젊고 감성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질바이질스튜어트는 이색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략적 콜라보레이션이다.

롯데제과는 올해 들어 아이스크림을 껌, 젤리로 출시하는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에는 먹거리가 아닌 패션으로 변신의 폭을 넓힌 셈이다.

죠스바 캐릭터를 입은 제품은 셔츠, 티셔츠, 블라우스 등 총 7종이다. 한입 베어먹은 듯한 죠스바 이미지와 함께 죠스바를 상징하는 회색과 진분홍색이 포인트 색상으로 곳곳에 활용됐다.

이번 제품 출시에 맞춰 롯데제과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티셔츠, 커피 등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F몰에서는 8월31일까지 기획전을 열어 구매 고객 대상으로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죠스바 젤리를 무료로 증정한다.

롯데제과는 죠스바를 시작으로 8월 말 ‘마가렛트’, ‘빠다코코낫’ 등 인기 비스킷 브랜드를 활용해 2차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