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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로고 베낀 가짜 인터넷전문은행 'S뱅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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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로고 베낀 가짜 인터넷전문은행 'S뱅크 주의'
  • 박유진 기자 rorisang@csnews.co.kr
  • 승인 2017.08.15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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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을 사칭한 ‘S bank'가 등장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광고와 페이스북에는 인터넷전문은행을 사칭한 ‘S bank(에스뱅크)'가 등장했다.

이들 사이트는 정부지원자금을 대출 해준다는 명목으로 직업과 이름, 휴대폰 번호, 생년월일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2차 피해가 예상된다.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화나 문자로 불법사금융 대출 권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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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을 통해 광고되고 있는 가짜 인터넷전문은행 'S뱅크' 화면

에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유사한 로고를 사용하는 수법으로 소비자들을 유인중이다.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곳은 K뱅크와 카카오뱅크 뿐이라 이 외의 은행을 발견한다면 경찰서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는 게 좋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에스뱅크나 이와 유사한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저금리 전환대출 등의 권유 전화를 받으면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먼저 확인하고 금융회사의 공식 대표 전화번호로 전화해 모집인의 재직여부를 묻는 게 좋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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