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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쿠첸 'IR미작' 출시..."IR밥솥으로 밥솥시장 정체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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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쿠첸 'IR미작' 출시..."IR밥솥으로 밥솥시장 정체 극복할 것"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7.09.0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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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이 IR밥솥 신제품 ‘IR미작味作’(이하 IR미작)을 공개하며 국내 최초 IR밥솥 라인업(총 7종)을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쿠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IH(인덕션 히팅)와 열판으로 나뉜 한국 밥솥시장에 IR센서로 밥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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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첸 이대희 대표가 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밥솥 ‘IR미작’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쿠첸은 국내 최초로 밥솥에 적외선(Infrared rays, IR)센서를 적용해 ‘명품철정 미작’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 IR미작은 IR센서를 비롯해 3단 IH, 차콜 세라믹 코팅 내솥(IR로드 적용), 차콜 3중 파워 패킹, 패킹 교체 알림 기능 등이 적용됐다. IR미작은 기본형 10인용(CJR-PK1010RHW)과 음성인식기능형 10인용(CJR-PK1000RHW), 총 2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70만 원대다.

IR미작은 가마솥밥, 돌솥밥, 뚝배기밥 등 다양한 백미 메뉴와 함께 잡곡, 현미 등 곡류별로 세분화된 취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인이 선호하는 가마솥밥, 돌솥밥, 혼합잡곡, 일반현미 총 4가지 메뉴는 간편 선택 및 취사가 가능하도록 비법 메뉴 기능이 포함됐다.

내솥은 2천℃ 전통 가마솥 용사기법의 명품철정엣지에 IR로드, 차콜 세라믹 코팅이 새롭게 추가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탈취 및 항균에 우수한 참숯 성분 함유로 원적외선 방출량이 증가해 밥맛은 더욱 좋아지고 내구성은 강화됐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3중 차콜 파워 패킹으로 뚜껑을 본체에 보다 강력하게 밀착시켜 보온 시에도 갓 지은 듯한 밥맛을 유지시켜 준다고. 패킹 교체 시기가 되면 자동 알림이 작동돼 편의성까지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IR미작은 음성인식기능이 적용된 모델(모델명 CJR-PK1000RHW)도 함께 출시된다. 지정된 명령어를 말하면 음성으로도 조작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IR미작은 ▲ 원터치 분리형 클린커버 ▲ 원터치 자동 스팀세척 ▲ 20중 안전장치 ▲ 음성 내비게이션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인 최신 기능을 갖췄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아울러 ▲ 대기전력차단 ▲ 3중 스마트 보온 시스템 등의 기능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가 높다.

이재성 쿠첸 사업부장은 “쿠첸이 국내 최초로 적용한 IR센서는 IH와 열판으로 나뉘었던 기존 밥솥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명품철정 미작에 이어 이번 IR미작 출시를 시작으로 IR밥솥 라인업을 강화해 차세대 밥솥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쿠첸 측은 IR밥솥이 경쟁 상대가 없음을 강조했다. 기존 IH를 비롯한 밥솥시장이 포화된 점을 들어 IR밥솥을 강화해 독자적인 카테고리를 구축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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