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지난 6월 선보인 ‘잇츠온’은 모든 제품이 주문 후 요리돼 냉장 유통된다. 요리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유통기한도 최대한 짧게 정했다. 제품 겉면에 요리 제조일자를 표기해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주문 후 요리라는 신선함을 내세운 브랜드의 강점과 전국 야쿠르트 아줌마 유통망을 기반으로 잇츠온의 매출은 출시 이후 누적 30억 원을 돌파했다.
한국야쿠르트는 9월 잇츠온 ‘밀키트(Fresh Meal Kit)’ 제품군도 새롭게 선보였다.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딱 필요한 만큼의 식재료와 요리방법이 적히 레시피 카드가 함께 배송돼 누구나 쉽게 근사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9월 출시된 잇츠온 밀키트는 ‘훈제오리월남쌈’과 ‘땅콩비빔국수키트’, 시원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황태해장국’, ‘황태미역국’ 등 총 4종이다. 특히 ‘훈제오리월남쌈’은 담백한 훈제오리와 신선한 야채를 라이스페이퍼로 돌돌 말아 칠리소스와 곁들여 먹을 수 있다. 9월 중으로 파스타키트 2종도 추가할 예정이다.
잇츠온 밀키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훈제오리월남쌈’을 구매하면 곱게 간 땅콩 가루의 고소함이 살아있는 매콤새콤 ‘땅콩비빔국수키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잇츠온은 건강한 가정식을 찾는 소비자에게 가장 잘 부합하는 간편식”이라며 “주문 후 요리하기 때문에 보다 신선하게 간편식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밀키트 제품군으로 요리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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