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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지난해 카드 승인액 전년 대비 3.4% 증가로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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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지난해 카드 승인액 전년 대비 3.4% 증가로 '역대 최저'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0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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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대비 3.4% 증가하며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885조7000억 원, 승인건수는 217억3000건이었다. 특히 승인금액의 경우 전년 856조6000억 원 대비 3.4% 증가하며 2005년 카드승인실적 집계 이후 최저치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4분기만 봤을 때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은 229조원으로 전년 225조1000억 원 대비 1.7% 증가에 그쳤다. 승인건수는 54억2000건으로 전년 동기 56억6000건 대비 4.2% 감소했다.

개인카드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승인금액은 188조2000억 원, 승인건수는 50억9000건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및 4.2% 감소했다.

법인카드의 승인금액은 40조9000억 원, 승인건수는 3억3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 및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여신금융협회
출처/ 여신금융협회
업종별로는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업종인 도매 및 소매업이 증가했으나 운수업,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도매 및 소매업은 비대면·온라인 구매 증가, 자동차 판매 증가 등이 오프라인 관련 매출 감소를 상쇄하여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반면 항공, 철도, 버스 등 교통수단 이용감소로 ▶운수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0.0% 감소했으며 여행사를 비롯한 ▶여행 관련 서비스업은 매출 부진으로 46.3% 감소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인한 여행·이동 및 사적 모임·회식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협회는 “코로나19 3차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오프라인 중심 업종 및 모임, 여가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 위축이 심화됐다”며 “다만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 증가 및 자동차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전체 승인금액은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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