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악의적 이용자가 별점제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입한 사례들이 드러났다.
지난 5월에는 음식 배달 앱 '쿠팡이츠'에 입점한 식당 주인이 '새우튀김 1개를 환불해달라'는 고객의 악성 리뷰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네이버는 예약 내역·영수증 등으로 해당 가게 방문을 인증한 다음 '재료가 신선해요', '디저트가 맛있어요' 등 문구 중에서 방문 경험에 가까운 것을 고르는 '키워드 리뷰'를 올 3분기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사장님에게만 전하고 싶은 얘기를 따로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네이버는 9월 30일까지 '키워드 리뷰'를 5번 이상 한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주는 등 경품 행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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