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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가게 별점제 완전 폐지...방문 고객 후기 '키워드 리뷰'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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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가게 별점제 완전 폐지...방문 고객 후기 '키워드 리뷰'로 전환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07.1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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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가게에 이용자가 매기는 별점제를 다음해 초까지 완전히 폐지하고 고객이 방문한 가게의 장점을 선정해 후기를 남기는 '키워드 리뷰'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최근 일부 악의적 이용자가 별점제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입한 사례들이 드러났다.
 

지난 5월에는 음식 배달 앱 '쿠팡이츠'에 입점한 식당 주인이 '새우튀김 1개를 환불해달라'는 고객의 악성 리뷰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네이버는 예약 내역·영수증 등으로 해당 가게 방문을 인증한 다음 '재료가 신선해요', '디저트가 맛있어요' 등 문구 중에서 방문 경험에 가까운 것을 고르는 '키워드 리뷰'를 올 3분기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사장님에게만 전하고 싶은 얘기를 따로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네이버는 9월 30일까지 '키워드 리뷰'를 5번 이상 한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주는 등 경품 행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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