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KT&G가 추진해 온 ESG 경영 성과라는 설명이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채택한 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 대상은 KT&G가 보유한 공장 다섯 곳(신탄진, 광주, 영주, 김천, 천안)이다. 회사는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인에 대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교육과 점검활동 등을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KT&G는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등 주요 정책에 근로자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들의 건강한 회사 생활을 지원하고자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공정별 근골격계 유해요인을 조사해 작업환경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KT&G는 글로벌 상위 수준의 ESG 등급 관리를 위해 국내외 인증 획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에 앞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등을 획득했으며 향후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등의 인증을 추가 획득해 ESG 분야 신뢰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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