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이탈리아식 '베이컨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와 프랑스식 '비스크 로제 스파게티 소스'로, 최근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문 레스토랑의 메뉴를 집에서도 즐기려는 이른바 '홈스토랑' 트렌드에 착안해 선보이게 됐다.
청정원은 기존 스파게티 소스 시장에 없던 새로운 메뉴를 발굴하고 상품화해 스파게티 소스 최강자 브랜드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청정원은 스파게티 소스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스크 로제 스파게티 소스'는 게, 새우 등의 갑각류와 버터를 함께 끓여 만드는 프랑스 정통 방식의 비스크 소스를 로제 소스 타입으로 만들었다. 갑각류를 오래 끓여 만든 만큼 진한 감칠맛을 자랑하며 토마토와 버터, 생크림이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집에서도 트렌디한 외식 메뉴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유럽 정통 레시피를 구현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메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