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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N, 대한민국 이어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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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N, 대한민국 이어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7.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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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기업 inno.N(이노엔, 대표 강석희)은 글로벌 컨설팅기관 GWP코리아에서 인증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월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직장과 가정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창출하는 inno.N의 '워라하(Work&Life Harmony) 문화'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글로벌 컨설팅기관인 GWP코리아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16개 국가에서 1000개 이상 기업, 330만 명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와 '기업문화 평가(Culture Audit™)'를 통해 총 200개 기업을 선정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inno.N을 포함한 11개사가 선정됐다.
 

▲inno.N 임직원들이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기업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nno.N 임직원들이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기업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nno.N은 워라하(Work&Life Harmony) 문화를 통해 구성원 스스로 연차(휴가)를 결재하는 '연차 자가 승인제'를 시행해 구성원이 자유롭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제도'와 초등학교 입학 자녀 양육을 위한 '돌봄 휴가'로 자녀를 둔 임직원의 양육도 돕고 있다. 자기계발 기회도 부여한다. '점프업 프로그램(Jump-Up Program)'은 회사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2주간 회사 밖에서 자유롭게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제도다.

inno.N 인사지원실 엄명호 상무는 "대한민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돼 기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구성원들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도는 미국 컨설팅그룹 GPTW에서 연구한 조직문화 진단 조사도구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에게 믿음, 존중 등 5가지 신뢰지수를 평가하고 채용, 돌봄 등 9가지 기업문화 경영평가를 종합해 인증한다. 한국에서는 GWP코리아가 맡고 있다.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등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1997년부터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전세계 3만여 개 회사와 1500만 명의 임직원이 인증에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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