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를 맞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국내 고용 증가에 기여하고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에게 수여되는 인증이다. ▲고용 창출 노력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을 지표로 산업·기업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홍보 및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된다.
KT&G는 일·생활 균형 실천과 고용창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워라밸에 기반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있는 삶을 지원하고 있다. 5년마다 3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쉬 제도'는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극복하고자 고졸채용을 활성화하는 등 청년 고용을 확대해왔다.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구성원들의 고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KT&G 측 설명이다.
정훈 KT&G 인사실장은 "이번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사회적으로 야기되는 고용 문제와 직원들의 균형있는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창출 노력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서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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