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타! 라벨프리는 코카콜라의 제품 라벨을 없애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려는 무라벨 적용 제품군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코카콜라사는 올해 1월 국내 탄산음료 최초 라벨을 제거한 '씨그램 라벨프리'를 선보인 데 이어 먹는샘물 브랜드 강원평창수와 휘오순수를 무라벨 제품으로 선보인 바 있다.
토레타!의 라벨프리는 라벨 제거의 번거로움을 없애 음용 후 라벨을 떼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올바른 분리 배출을 통한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 증대도 기대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일상 속 쉬운 친환경 실천까지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씨그램 라벨프리를 처음 선보였으며 강원평창수와 휘오 순수에 이어, 이번에는 여름철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수분과 이온을 보충할 수 있는 토레타! 제품에도 무라벨을 적용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분리배출 편의성과 투명 페트병의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무라벨 제품 확대 이외에도 사용된 음료 페트병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 2를 진행 중이다. 원더플 캠페인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사용된 음료 페트병이 올바르게 분리배출되고 유용한 굿즈로 되돌아오는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비자 동참 캠페인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