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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임대 아파트 평균 거주기간 5.2년..."전월세 가구 주거안정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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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임대 아파트 평균 거주기간 5.2년..."전월세 가구 주거안정 기어"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8.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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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자사 임대아파트가 전월세 가구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평균 5.2년째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영그룹이 전국 130개 임대아파트 단지 약 9만 가구의 주거 기간을 분석한 결과다. 임대로 거주하다가 분양전환을 하여 내집 마련을 한 세대를 포함하면 그 기간은 훨씬 길어진다.

평균 5.2년의 거주기간은 국토교통부 조사결과인 전국 전월세 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인 3.2년)보다 2년 긴 기간이다. 부영그룹 임대아파트가 전월세 가구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임차인의 계약갱신권 청구로 최대 보장되는 4년을 웃도는 기간이기도 하다.
 

임대차 유형별로는 전세가구는 평균 4.8년, 월세가구는 평균 7년 째 거주 중으로 월세가구의 거주기간이 더 길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고령층일수록 장기간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노인 가구의 경우 평균 8.6년의 거주기간을 보였다.

부영그룹은 자사 임대아파트가 임대료 면에서도 주거안정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영그룹은 2019년 전국 51개 단지, 3만 7,572가구의 임대료를 3년간 동결한 바 있다. 부동산 양극화 및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처해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한다는 이유에서다.

또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해 입주민들의 보육환경 제고에 힘쓰고 있다. 현재 부영그룹이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68개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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