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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별빛미술관, 어린이 작품 공모전 '내가 GREEN 미래' 당선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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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별빛미술관, 어린이 작품 공모전 '내가 GREEN 미래' 당선작 전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8.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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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지난 7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스타벅스 별빛미술관 어린이 작품 공모전 '내가 그린(GREEN) 미래' 당선작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는 스타벅스 과천DT점에 위치한 스타벅스 별빛미술관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별빛미술관은 스타벅스 사회공헌활동의 3대 테마인 '청년' 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스타벅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예술기획사인 '아트숨비'와 함께 △역량 있는 청년 예술인재들에게는 활동무대를 △방문 고객들에게는 전시관람 및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스타벅스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별빛미술관 전시장 내부
▲별빛미술관 전시장 내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타벅스 별빛미술관 어린이·청소년 작품 공모전'은 별빛미술관이 단순 전시와 강연 제공을 넘어 아이들에게 전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청년 예술인재를 지원하고 시민들도 문화예술·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이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 우리의 모습'을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커피박과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미래 모습을 개성 있게 표현한 저학년 10명과 고학년 10명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학생들의 소망을 느끼며 자원 선순환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재조명해볼 수 있다는 게 스타벅스 측의 설명이다.

고학년부 이예담 학생(가현초, 4학년)의 작품 '고래의 꿈'은 폐플라스틱을 미래 풍력발전소의 날개로, 스타벅스 종이가방을 지구본의 육지로 사용하고 커피박을 작품의 배경으로 활용했다. '친환경 연료를 통해 지구를 지켜 동물들이 멸종위기 위험 없이 함께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고학년부 이예담 학생 작품 '고래의 꿈'
▲고학년부 이예담 학생 작품 '고래의 꿈'
저학년부 이연서 학생(목동초, 2학년)은 '숲 속 친구들과 행복한 결혼식'이라는 작품에서 버려진 영수증과 과일 망, 폐지를 활용해 작품 속 인물들을 꾸며 '재활용을 일상화해 숲 속 동물들과 친구들이 다 함께 축하해주는 행복한 미래 결혼식의 모습'을 표현했다.
 
▲저학년부 이연서 학생 작품 '숲 속 친구들과 행복한 결혼식'
▲저학년부 이연서 학생 작품 '숲 속 친구들과 행복한 결혼식'
스타벅스는 2018년 별빛미술관 개관 이후 매년 환경, 꿈과 희망 등의 주제로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공모전을 진행해 수상작을 별빛미술관에 전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62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전시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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