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스타벅스 과천DT점에 위치한 스타벅스 별빛미술관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별빛미술관은 스타벅스 사회공헌활동의 3대 테마인 '청년' 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스타벅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예술기획사인 '아트숨비'와 함께 △역량 있는 청년 예술인재들에게는 활동무대를 △방문 고객들에게는 전시관람 및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스타벅스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 우리의 모습'을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커피박과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미래 모습을 개성 있게 표현한 저학년 10명과 고학년 10명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학생들의 소망을 느끼며 자원 선순환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재조명해볼 수 있다는 게 스타벅스 측의 설명이다.
고학년부 이예담 학생(가현초, 4학년)의 작품 '고래의 꿈'은 폐플라스틱을 미래 풍력발전소의 날개로, 스타벅스 종이가방을 지구본의 육지로 사용하고 커피박을 작품의 배경으로 활용했다. '친환경 연료를 통해 지구를 지켜 동물들이 멸종위기 위험 없이 함께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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