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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7월 판매량 49% 증가...인기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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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7월 판매량 49% 증가...인기 요인은?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8.03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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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무더위가 계속된 7월 '올반 삼계탕'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역대급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다. 올반 삼계탕은 화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금방 데워서 먹을 수 있는데다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보양 간편식을 구매하는 빈도가 늘고 있는 것도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 SSG닷컴의 7월 보양 간편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급증했다.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비롯해 유명 레스토랑의 보양식을 상품화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 '벽제갈비 벽제설렁탕', '삼원가든 갈비탕', '피코크 옥동식 돼지곰탕' 등도 보양 간편식군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신세계푸드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올반 삼계탕을 비롯한 보양 간편식의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라이브 방송과 온라인몰을 통한 판매 강화에 나선다.

먼저 오는 5일 오후 8시 SSG닷컴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개그맨 김수용과 함께 올반 삼계탕과 올반 옛날통닭 3종을 판매하는 말복 맞이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올반 삼계탕 3팩과 올반 옛날통닭 2팩을 선착순 150명에게 각 9900원에 판매하는 핫딜과 함께 정상가 대비 최대 27%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 10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메나쥬리 초당두부 케이크를 증정하며 구매 인증고객 20명에게는 조선호텔 열무김치를 증정한다. 

신세계푸드는 11번가, 신세계 tv쇼핑, 카카오 등 이커머스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올반 삼계탕 프로모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식재료 손질과 조리 과정을 줄여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보양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맛·품질뿐 아니라 구매 편의성을 높여 보양 간편식의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세계푸드의 올반 삼계탕은 국내산 닭 한 마리에 국내산 인삼과 찹쌀을 넣어 끓이고 기름기와 불순물을 걸러냈다.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특징으로 하며 찹쌀, 인삼, 마늘, 양파, 생강 등 다섯 가지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했다. 상온 간편식으로 만들어 장기간 실온 보관이 용이하다. 조리 방법은 끓는 물에 포장된 상태로 15분만 가열하면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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