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6378억 원, 영업이익 657억 원, 순이익 452억 원의 상반기 실적을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6.3%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9%, 41%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4%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0.6%포인트 늘었다.
 

올 상반기에는 참치캔 등 일반식품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한 가운데 조미유통, 사료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0%대 성장률을 기록했고 매출도 12% 늘었다.

2분기 매출의 경우 8100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7.0% 늘었고 영업이익은 209억 원으로 26.5% 늘었다. 순이익도 152억 원으로 86.5% 성장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