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더키친은 비대면(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친화적 공간이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요리 콘텐츠가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수준 높은 영상 제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소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공간은 라이브, 레코드, 클라우드, 플레이 등 4개로 구성됐다.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라이브는 가장 핵심적인 공간으로 카메라와 모니터, 촬영 전용 조명 등을 새로 설치해 라이브 방송 제작과 송출이 용이한 환경을 구축했다.
CJ제일제당은 CJ더키친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쿠킹 클래스를 월 10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공간을 대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
리뉴얼 이후 첫 방송으로 오는 10일 오후 7시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공식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CJ더키친과 관련한 소식도 알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의 여러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여러 기업과의 협업 콘텐츠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더키친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식문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국경 등 물리적 제약을 넘어 전 세계에 한국의 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온라인 요리 문화 확산을 이끄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