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에 사는 구 모(여)씨는 지난 1월 온라인몰에서 브랜드 유기농 생리대를 다량 구입해뒀다. 보관해놓고 이제껏 필요할 때마다 꺼내 썼을 때는 문제가 없었으나 이달 초 포장을 뜯은 제품에서 문제가 생겼다.
생리대 위쪽에 먼지는 물론 벌레로 추정되는 까만 이물까지 함께 눈에 띄었다.
구 씨는 "판매업체에도 이 사실을 알렸지만 나에게만 일어난 일이라는 태도가 더 불쾌했다"라며 “위생용품인만큼 반드시 시정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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