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대표 서태건)가 9일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아티스트들과 진행한 프로젝트 ‘WCG 아트 플레이(ART PLAY)’의 아트워크 결과물을 공개했다.

프로젝트에는 의상 디자이너 계한희, 화가 김선우, 배우 겸 화가 박기웅, 팝 아티스트 아트놈,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 죠, 건축가 오영욱,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화가 콰야, 현대미술가 쿤 등 현재 예술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인물 9명이 참여했다.

아티스트들은 게임과 e스포츠라는 하나의 주제를 패브릭, 유화, 과슈, 디지털, 디지털 콜라주 등의 기법으로 자신의 개성을 한껏 표출하는 작품을 공개했다.

WCG 아트 플레이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작품을 활용한 퀴즈 및 아티스트와 팬들의 Q&A 이벤트 등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작품 포스터, 에코백, 래더노트 등 다양한 한정판 에디션 상품들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태건 WCG 대표는 “그 동안 게임과 e스포츠를 테마로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며 “이번 e스포츠와 예술의 만남을 통해 e스포츠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