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노컷영상] 먼지 가득한 휴대전화가 새제품? 통신 불량 아니라 교환도 불가능
상태바
[노컷영상] 먼지 가득한 휴대전화가 새제품? 통신 불량 아니라 교환도 불가능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8.12 0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통이 정상적으로 진행된 다른 휴대폰과의 비교 사진. 먼지가 심하게 껴 새 휴대폰이라고 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개통이 정상적으로 진행된 다른 휴대전화(아래)와의 비교 사진.
한 소비자가 알뜰폰 업체에서 새 휴대전화를 구매했는데 중고 제품을 받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경기도 화성에 사는 손 모(여)씨는 최근 두 딸의 휴대전화를 각각 개통하기 위해 알뜰폰 업체에서 스마트폰을 주문했다.

그런데 휴대전화 중 한 대가 받자마자 유심 불량으로 개통이 지연돼 알뜰폰 업체로 보냈다. 회사 관계자는 기계 자체 문제라며 직접 휴대전화를 개통시킨 후 다시 보내왔다.

이후 손 씨가 받아본 휴대전화는 먼지가 가득껴 중고처럼 보였다. 곧바로 새 제품으로 교체해달라고 항의했으나 먼지 문제로는 교환이 어렵다는 답변 뿐이었다고.

손 씨는 "이후 개통취소를 요청했으나 '통신 불량이 아니라 불가능하다'는 말뿐이었다"며 "새 기기에 대한 기약도 없이 무작정 기다리라는 식이라 너무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