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체인저는 기존 벤처캐피털(VC)이나 액설러레이터(AC)가 재무적 투자 및 멘토링 수준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지분 참여는 물론 사업팀 구성부터 개발 방향, 마케팅 전략에 이르기까지 경영 전반에 참여하는 적극적 창업 조력자 역할을 한다.
컴투스는 게임체인저의 우수한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 비즈니스 자체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김홍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15년 이상 경력의 전문 개발진과 사업 담당자들을 기반으로 최상의 토털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급팽창하고 있는 컴퍼니 빌딩 분야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점에는 지난 3월 컴투스가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던 위지윅스튜디오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해 협업 범위의 확대도 기대된다. 컴투스는 최근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한 위지윅스튜디오의 기술력까지 더해, 글로벌 콘텐츠 및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강력한 다자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근 게임, 기술, 콘텐츠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망 기업들에 대한 투자 및 M&A를 지속 추진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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