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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카스타드·롯샌·빠다코코넛 등 과자 11종 가격 평균 12.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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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카스타드·롯샌·빠다코코넛 등 과자 11종 가격 평균 12.2% 인상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8.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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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과자 11종의 가격 인상과 중량 축소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상폭은 중량당 가격 기준으로 평균 12.2% 수준이다. 인상은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카스타드는 6개들이가 권장 소비자 가격 기준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된다. 대용량 제품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개수가 12개에서 10개로 줄어든다. 

▲롯샌, 빠다코코낫, 제크, 야채크래커, 하비스트 5개 제품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와플메이트, 애플잼쿠키, 딸기쿠키 3개 제품은 36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ABC초콜릿은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르며 중량도 65g에서 72g으로 늘어난다. 

▲꼬깔콘은 가격은 그대로지만 양이 줄어든다. 1500원 제품 기준으로 72g에서 67g으로 중량을 축소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최근 유지, 전란액, 설탕, 포장재 등 각종 식품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이 지속되면서 원가 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졌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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