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에 사는 박 모(여)씨는 올 초 온라인몰에서 새싹보리 분말 제품 3개월치를 구매해 먹고 지난 6월 말 같은 제품 6개월치를 추가 구매했다.
그러나 6월 말에 구매한 제품은 올 초에 구매한 것과 같은 제품이라고 믿기 어려울만큼 맛과 색이 달랐다. 기존 제품은 짙은 초록색으로 녹차맛이 났는데 6월 말에 구매한 제품은 옅은 연두색을 띄고 있었고 건초 풀맛으로 먹기 힘들었다는 게 박 씨 주장이다.
박 씨는 "제조상 품질 이상이라는 의심이 들어 업체에 사진을 보내 교환을 요청했으나 한 달이 넘도록 조치가 없다"며 분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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