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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폭풍 성장한 '아기 한국 호랑이 5남매'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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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폭풍 성장한 '아기 한국 호랑이 5남매' 사진 공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8.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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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의 에버랜드가 지난 6월 27일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한국호랑이 5마리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호랑이는 국제적 멸종위기 1급 동물로 전 세계 약 1천 마리 정도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기 호랑이들은 암컷 3마리, 수컷 2마리이며 생후 50일이 되는 광복절을 앞두고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한국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2~3마리 정도만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5남매가 한 번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하다.
 
호랑이 5남매는 SNS 인기 스타가 된 태범·무궁이의 동생들로 엄마 건곤이(2016년생)와 아빠 태호(2016년생) 사이에서 두번째로 태어난 아기들이다.
 
최초 약 1kg으로 태어나 40여일만에 5~6kg으로 폭풍 성장했다. 최근부터는 고기를 갈아서 만든 이유식도 조금씩 먹고 있다.
 
김수원 사육사는 “엄마 건곤이는 태범, 무궁이 육아 경험을 살려 다른 아기들에게 밀려 모유 섭취가 부족한 아기는 따로 챙겨 먹이는 등 5남매를 살뜰히 보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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