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는 가성비 브랜드나 이월상품, 인근 매장에 진열돼 있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개념이다. 앞서 1~4월 경기 이천롯데아울렛점 1차 시범 운영 결과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35%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2차 시범 운영 점포를 2개로 늘렸다. 먼저 오는 13일 충북 청주 흥덕구 소재 서청주롯데마트점에 문을 연다. 전체 매장 약 662평 중 초저가 상품코너를 231㎡ 약 70평 규모로 조성한다.
8월 한달간 TV·에어컨·세탁기 등 대형가전을 최대 40%, 의류건조기, 4도어 냉장고 등을 최대 20% 할인한다.
박창현 롯데하이마트 상품총괄부문장은 “가성비를 지향하는 고객이 쇼핑하기 적합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이 우수한 진열상품과 이월상품을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다변화되는 소비 트렌드와 상권에 발맞춰 롯데하이마트는 맞춤형 쇼핑 환경을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구성과 매장 콘셉트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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