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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6년, 대상 4년, 농심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파리크라상은 올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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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6년, 대상 4년, 농심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파리크라상은 올해 처음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9.15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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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업계에서 CJ제일제당과 대상, 농심,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 등 4곳이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파리크라상은 올해 최초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농심은 3년 연속, 대상은 4년 연속이다. CJ제일제당은 6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15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식품기업 가운데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과 대상(대표 임정배), 농심(대표 신동원·박준),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각자대표 황재복·이명욱) 등 4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 성장 촉진을 위해 동반 성장 수준을 평가하고 계량화한 지표를 의미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년 기업들을 평가해 동반성장지수 등급을 선정, 공표하고 있다. 

2020년도 평가대상 기업은 총 210개사로, 공표 유예된 12개사를 제외한 198개 업체가 최우수(36개사), 우수(63개사), 양호(70개사), 보통(19개사), 미흡(10개사) 등급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평가대상 기업 가운데 식품 관련 업체는 총 22개사(롯데GRS와 CJ푸드빌, 파리크라상 포함)로 상기 4개사가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7개사가 우수 △10개사가 양호 △1개사가 보통 등급을 받았다. 미흡 등급은 전무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4개사 중 CJ제일제당은 2015년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상은 4년 연속, 농심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파리크라상은 올해 최초로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등급은 롯데제과, 롯데GRS, 오뚜기, 오리온, 풀무원식품, 하림, SPC삼립이 받았다. 양호 등급은 남양유업, 동원F&B, 롯데푸드, 매일유업, 빙그레, 삼양사, 하이트진로, 해태제과식품, CJ푸드빌, hy(구 한국야구르트)가 받았다. 보통 등급은 오비맥주가 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상 관계자는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지속 고민하고 상생 경영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의 출발점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으로, 협력사와 꾸준히 소통하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와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계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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