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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프 랭글러·현대차 벨로스터 등 차량 1625대 안전 관련 결함 발견돼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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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프 랭글러·현대차 벨로스터 등 차량 1625대 안전 관련 결함 발견돼 리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10.01 09: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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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조, 수입·판매한 6개 차종 16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벨로스터 1089대에서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 손상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텔란티스에서 수입, 판매한 지프 랭글러 253대는 연료공급호스를 연결하는 커넥터가 내구성이 약화해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생겼다.

만트럭에서 수입, 판매한 Lion's 2층 버스 127대는 냉·난방 장치 냉각수 라인 연결부(체결 불량) 및 냉각수 호스(엔진룸 도어와의 간섭에 의한 손상)에서 냉각수가 누수돼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의 손상 및 시동이 꺼질 위험이 있다.

혼다에서 수입, 판매한 CBR500RA 등 3개 이륜 차종 156대는 ABS 모듈 내 특정부품의 과도한 윤활제(그리스) 도포로 인해 이 물질이 점착·유입돼 제동 시 제동거리가 증가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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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똘이 2021-10-03 23: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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