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약국에서 판매되는 박카스D '공급' 가격을 오는 11월 1일부터 12.2%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 4월 1일 인상가였던 451원이 약 506원으로 조정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그간 약국과 고객 부담을 감안해 공급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으나 인건비, 물류비 등 제반경비가 지속 상승하면서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개선된 제품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카스D는 현재 약국에서 1병당 평균 600원(500~7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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