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가 7일 고용안정위원회 4차 본회의를 통해 울산4공장에서 생산 중인 MPV ‘스타리아’의 물량 8000대를 전북 전주공장으로 이관해 한시적으로 양산하기로 했다. 내년 7월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아울러 현재 개발 중인 스타리아 수소차 등 친환경차는 울산4공장에 먼저 투입한다. 또 해외 생산을 검토 중이던 팰리세이드 2만 대는 울산4공장 증량 생산으로 바꾼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30일 고용안정위원회에서 이 사안을 논의하려 했지만 울산-전주공장 노조간 마찰이 발생해 미뤄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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