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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던킨 위생 이슈로 피해 입은 가맹점 긴급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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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던킨 위생 이슈로 피해 입은 가맹점 긴급 지원 나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10.07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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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던킨도너츠 안양공장 위생 이슈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손실 보전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7일 SPC그룹에 따르면 던킨이 즉각 시행 중인 긴급 지원책은 △당일 재고에 대한 무상 지원 확대 △일부 상품의 출하가 인하와 지원 △점포 각종 비용에 대한 공동 부담 △매출 방어를 위한 마케팅 비용 본사 전액 부담 등이다.

​던킨 관계자는 "본부는 항상 가맹점주들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본부 차원의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던킨은 지난 1일 가맹점 상생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는 가맹점주들과 소통하며 점포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논의하고 있다. 의견이 접수되면 피해 규모를 모니터링하고 요구사항을 수용해 추가적이고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 손실 보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3자 글로벌 기관(BSI)을 통한 공장 위생 점검은 오는 8일 완료된다.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던킨 생산센터 투어도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는 던킨이 제공하는 먹거리와 제품 품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가맹점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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