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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에듀, 유·초등 Ai 학습지 '아이캔두' 출시..."업계 최초 메타버스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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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에듀, 유·초등 Ai 학습지 '아이캔두' 출시..."업계 최초 메타버스 구현"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10.12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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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이 유·초등 Ai 학습지 ‘아이캔두(AiCANDO)’를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메타버스’와 ‘실사형 Ai 튜터’를 구현한 디지털 학습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교원그룹은 1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아이캔두’를 소개하고 에듀테크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밝혔다.

디지털 학습지 ‘아이캔두’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제와 유사한 학습 경험을 위해 가상 교실 플랫폼을 구현했으며, 학습자는 다양한 행성 콘셉트의 메타버스 교실을 이동하며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캐릭터가 아닌 실제 인물이 적용된 ‘실사형 Ai 튜터’가 학습 전과정에 등장해 학습 데이터와 AI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취도를 비교하고 잘못된 학습 습관을 고쳐준다.

크리에이터 도티 ‘도티쌤’, 조혜지 아나운서 ‘이지쌤’, 스마트 빨간펜 라이브 퀴즈 쇼 MC 큐깨비 ‘깨비쌤’ 3명 중 한 명을 골라 학습하면 된다.
 

▲(왼쪽 두 번째부터) 왼쪽 두번째부터 복의순 대표, 이규진 실장, 손문호 부문장, 최회철 부문장.
▲(왼쪽 두 번째부터) 왼쪽 두번째부터 복의순 대표, 이규진 실장, 손문호 부문장, 최회철 부문장.

교원에듀는 다른 AI 학습지와의 차별점을 ‘멀티모달 분석’으로 꼽았다.

학습 과정에서 축적된 학습 데이터 외에도 개념 영상 시청과 문제 풀이 습관 등의 학습자의 행동 로그, 아이트래킹, 얼굴 표정 등의 비학습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초개인화 맞춤 학습을 구현했으며, 분석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이클래스’라는 가상 교실을 통해 학습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습에 최적화된 가상의 학습 공간을 구성해 학습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에만 몰입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습 효과 측면에서도 시너지가 상승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원에듀 관계자는 “향후 기술 발전에 따라 메타버스와 관련된 부분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의순 교원에듀 대표는 “아이캔두를 통해 확고한 시장 점유율을 갖고자 한다”며 “앞으로 독서 시장에서의 디지털화를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복의순 대표는 앞으로의 경영전략에 대해 “이번 에듀테크 전문법인 출범을 시작으로 투자를 확대해 새로운 시장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약 6000명의 에듀플래너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 조직을 더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에듀테크 리딩 기업으로서 투자 확대와 조직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내년에 약 5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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