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볼보 왜건 'V40' 등 2개 차종 2948대는 주유구의 설계 오류로 주유 시 주유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우천 또는 세차 시 수분이 연료시스템 내로 유입돼 시동 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불모터스 'DS7 크로스백 2.0 BlueHDi' 등 2개 차종 134대는 차량 뒤쪽의 테일램프 조립 과정 중 수분 등의 유입을 차단하주는 부품이 장착되지 않아 테일램프 내로 수분 등이 유입되고, 이로 인해 제동등 등이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발생했다.
마지막으로 토요타 '프리우스 2WD' 등 2개 차종 79대는 하이브리드 제어 장치 SW 오류로 운전자가 변속기를 작동시킬 때 장치에서 변속 정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 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되고, 이로 인해 주행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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