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13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연성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에 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융합형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의 전공 지식에 창의력을 더해 산업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과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으로 연성대 아동보육과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에게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현장실습 등)을 제공한다. 연성대는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을 통해 영유아 식문화 교육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기로 했다.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만 3~5세 영유아 대상의 식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 전통음식 교육(만 3세 대상)과 ESG 연계 친환경 식자재 교육(만 4~5세 대상),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교육(만 4~5세 대상)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각 주제에 대해 연성대 학생 54명은 6개 팀으로 나눠 영유아 교육 콘텐츠 아이디어를 선보이게 된다.
CJ프레시웨이는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발표한 팀에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을 시상한다. 우수 콘텐츠는 키즈 전문 식재료 브랜드 아이누리의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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