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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기는 창작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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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기는 창작 전시회 개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10.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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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소통과 상생을 위한 장애인 작가 창작 전시회 '오버 더 레인보우'가 오늘부터 개최된다. 

KT&G(사장 백복인)는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말자는 희망 메시지를 전시에 담았다.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해 총 12인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된다. 시각과 문자 중심인 기존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모든 인쇄물에 점자를 병행 표기한다. 영상물은 수어와 자막을 동시 제공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로 제작해 장애인 편의를 높였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장애인 작가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오버 더 레인보우 전시회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형식으로 진행된다. 많은 관람객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전시는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11/5~11/21)와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11/25~12/12)에서도 진행된다. 회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와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관람객 QR코드 체크인, 손 소독,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을 철저히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KT&G 상상마당은 전시와 공연, 영화 등의 문화예술을 한 곳에서 즐기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창작자에게는 창작 기회를, 대중에게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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